바르샤, 빌바오와 국왕컵 결승 격돌

입력 2012.02.10 (07:35)

그리고, 스페인 국왕컵에서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네, 4강 1차전에서 비겼던 바르셀로나가 2차전에서는 승리를 거두고 2년 연속 결승에 올랐습니다.



오는 5월 아틀레틱 빌바오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홈에서 열린 4강 2차전.



전반 16분 메시의 킬 패스를 받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감각적인 선제골을 성공시킵니다.



1대 0으로 앞선 후반 31분.



발렌시아 선수의 퇴장 속에 숫적 우위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후반 36분 파브레가스의 도움을 받은 사비가 추가골을 넣으며 2대 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4강 1, 2차전 합계 3대 1로 발렌시아를 따돌리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5월 25일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통산 26번째 대회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앞서 전해드렸듯 스포츠계에 또 한 번의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모두가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투명해야 할 프로스포츠가 더 이상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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