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가 군제대후 복귀한 슈터 이광재의 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꺾고 1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의 수비를 뚫고 덩크슛을 터트리는 오리온스의 최진수
2쿼터에는 뛰어난 탄력으로 앨리웁 슛까지 성공시킵니다.
오리온스는 3쿼터 김동욱의 버저비터를 묶어 동부에 거세게 저항했습니다.
하지만, 선두 동부엔 돌아온 슈터 이광재가 있었습니다.
이광재는 승부처인 4쿼터 3점슛 2개를 잇따라 적중시켜 오리온스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종료 45초전에는 다시 한번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렸습니다.
동부는 21점을 넣은 이광재의 활약으로 오리온스를 64대 59으로 이기고 1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재 : "나 와서 지면 안된다 안된다 했다."
<인터뷰> 강동희 : "연승해서 KBL 역사에 기록을 남기고 싶다."
인삼공사는 삼성을 96대 82로 이겼습니다.
여자농구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을 꺾고 매직넘버를 5경기로 줄였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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