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동국 축구 대표팀 발탁

입력 2012.02.10 (13:06)

축구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이 오는 29일 쿠웨이트와의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에 출전할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해외파 선수로는 아스널의 박주영과 알 사드의 이정수, 셀틱의 기성용 등 단 3명만이 발탁됐고, 나머지 23명은 이동국 등 국내파 선수로 채워졌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박주영이 최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그동안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과 주장이었다는 상징성을 고려해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축구 전북의 김상식과 2군리그 경찰청 소속의 김두현도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전남 영암에서 첫 소집 훈련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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