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BS 뮤직뱅크의 파리 공연을 마친 소녀시대가 이번엔 프랑스 인기 토크쇼에 출연했습니다.
갈등이 격화되는 시라아에선 폭탄테러와 반정부 시위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리아 반정부 중심 도시인 홈스에서는 연일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시리아 정부가 지상군을 투입해 주동세력 색출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제2의 도시 알레포에서는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정부군 190여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량 학살을 은폐하려는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자작극이라고 반군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럽 전역에 불어닥친 한파로 도로가 막히는 등 주요 도시 기능이 마비되면서 이탈리아에서는 혹한으로 인한 사망자가 45명으로 늘었습니다.
얼어죽는 동물들도 속출해 동물원에서는 추위에 약한 열대 동물들을 보호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녹취> 꽁폴드라 빠누(프랑스 동물원 운영자) : "열대 동물들은 혹한을 견딜수 없어 동물원을 폐쇄하고 따뜻한 곳에 머물러 있게 합니다."
KBS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뱅크의 파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걸그룹 소녀시대가 이번에는 프랑스의 인기 토크쇼에 출연했습니다.
<녹취> 티파니(소녀시대 멤버) : " 프랑스 방문은 2번째고 방송 출연은 처음인데 (너무 기쁩니다.)"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프랑스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은 소녀시대는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서며 한류 열풍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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