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빛바랜 보석 되돌리려면? 外

입력 2012.02.14 (09:02)

수정 2012.02.14 (12:55)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결혼 예물로 받았거나, 큰맘 먹고 장만한 보석!

혹여 상처가 날까봐 고이 모셔두게 되는데요. 귀한 보석~ 똑똑하게 관리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기름때가 잘 끼는 다이아몬드! 몸에 착용하고 화장품을 바르는 행동은 절대 피해야하는데요.

탁해진 다이아몬드는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칫솔로 살살 문질러 닦아내고,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진주알은 습기와 직사광선에 특히 약한데요~

화장품이나 땀에 닿으면 표면이 상하고 광택이 약해지기 때문에~ 물에 씻지 말고, 사용 후엔 꼭 마른 수건으로 닦아 그늘에 보관해 주세요.

잘 변형되고 광택을 잃기 쉬운 금은요~ 살짝 데운 우유에 10분 정도 담갔다 빼면 새것처럼 반짝거리고요~

‘은’은 안쓰고 두면 금방 검게 변하죠, 공기 중의 황 성분에 의해 변색되는 건데요.

레몬조각으로 문지른 후 물에 헹구면 윤기가 살아납니다.

보석을 보관을 할 때, 한꺼번에 보관하면 흠집이 날 수 있으니 반드시 따로따로 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포대기’도 한류 열풍?

외국 사람들이 아기를 업고 있는 이것~

우리에겐 아주 익숙한 포대기죠? 음악, 드라마에 이어 포대기까지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는데요~

긴 끈과 천으로 아이를 업어 재울 수 있는 한국식 포대기! 미국, 영국 할 것 없이 한국말 “포대기”를 그대로 쓸 정도로 해외에서 인기인데요

세계적인 포털사이트에선 '포대기'란 말이 자동검색어로 완성되고~ 인터넷 쇼핑몰에선 인기상품이 될 정도로 반응이 대단합니다.

아기를 업고서도 두 팔이 자유롭고 아기와 정서교감까지 나눌 수 있는 게 장점인 포대기!

원래 매는 방법에, 응용방법도 다양한데요.

해외 엄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포대기 육아법! 왠지 자랑스럽네요!

난로를 이런 곳에…

폭설이 내린 스위스의 도로!

어, 저 자동차 지붕위에 웬 연기가 피어나는데요~ 차 안을 보니 버젓이 난로가 들어가있네요~~"스위스에선 히터로는 어림도 없어요. 난로는 필수라고요."

겨울마다 차량용 나무난로를 설치한다는 이 분! 정부에 허가까지 받았다는데요.

"여기가 집보다 아늑해요~"

그래도 불 안 나게 조심하세요!

용의 탄생 과정

달콤한 군것질 거리의 대표, 뽑기!

뜨겁게 달군 설탕 시럽을 숟가락으로 뚝 떠서 세밀한 모양을 만들어갑니다.

끊어질 듯, 이어질 듯~ 금세 승천할 것 같은 황금빛 용이 탄생하는데요~

막대기까지 척! 붙였는데 망가지지도 않죠? 세상에~ 먹기 정말 아깝겠다~

두통에 약보다 빠른 ‘이것’

가끔 이유 없이 두통이 찾아올 때~

약을 먹긴 애매하고 무작정 참기도 괴롭죠?

두통을 물리치는 생활 속 방법, 소개해드립니다.

두통 환자의 90%가 긴장성 두통인데요.

따뜻한 물로 샤워 하거나 목 주변을 온찜질하면 두통이 한결 나아집니다.

하지만 열에 의한 두통일 때!

얼음찜질은 피하세요~ 차가운 얼음은 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이 더 심해집니다

일하다 머리가 아플 땐~! 앉은 자세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양손은 발 위에 올려 몸을 쭉 늘려주세요.

뇌의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긴장이 풀어지고요.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일 때~ 서늘한 성질의 국화차를 드셔보세요. 머리의 열과 눈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증상이 두통과 같이 온다면, 기립성저혈압이나 뇌경색일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