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단체, 주일 중국대사관서 탈북자 북송 항의

입력 2012.03.09 (06:08)

수정 2012.03.09 (15:42)

북한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과 간토지방 탈북자협력회 등 일본 내 북한 관련 단체가 어제(8일) 낮 도쿄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내 탈북자 강제 송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들은 탈북자의 인권을 무시하는 북한은 지구상에서 존재 이유가 없으며 일본은 그런 국가와 국교를 맺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재일동포 조직인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은 일본내 북한 단체와는 별도로 중국대사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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