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샌드위치 패널 건물서 불…1명 숨져

입력 2012.03.09 (06:33)

수정 2012.03.09 (07:04)

<앵커 멘트>

어젯밤 경기도 양주의 한 샌드위치 패널 건물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현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샌드위치 패널 식당이 힘 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불은 30분만에 꺼졌지만 식당 종업원 72살 안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신길동의 한 은행 지점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건물 2층에 난 불, 4층에는 산후조리원이 있었습니다.

산모들이 다른 방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지점장실을 모두 태우고 15분만에 꺼졌습니다.

추락한 엘리베이터 아래로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병원의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5층에서 1층으로 추락해 병원 직원 49살 천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엔 서울 사당동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서모씨가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직후 출동한 소방 구조대는 철제빔을 들어올리는 크레인에 구조 장비를 연결해 서씨를 구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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