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다음주 초까지 쌀쌀

입력 2012.03.09 (13:02)

네, 큰 일교차 때문에 아침마다 옷장 앞에서 망설이게 됩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서울의 경우 영하 2도 안팎까지 떨어졌지만 한낮인 지금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고 또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전망돼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다음 주 초까지는 기온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감기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동해안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선 현재 구름 영상을 보시면 전국에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는 가운데 영동지역엔 눈구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강원 산지엔 3에서 8cm의 눈이 오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산지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쌓이겠는데요. 이 지역의 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영남 내륙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 10, 광주와 대구는 11도로 서울은 어제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일요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4도, 월요일엔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추위가 몰려오면서 일요일엔 충청과 전북 지방에 눈도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