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몸 가꾸기 열풍 속에 피트니스가 진화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기능적인 운동을 고강도로 실시하는 새로운 개념의 피트니스 크로스핏을 소개해드립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피트니스를 상징하는 컨테이너 박스가 잠실에 상륙합니다.
이어 강도높은 체력 훈련인 크로스핏이란 운동 시범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김동현 (격투기 선수) :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수 있거든요 근력이나 유산소 운동을 같이하는 거라서요"
크로스와 피트니스의 합성인 크로스핏은 모든 영역의 체력이 교차하는 지점 즉 종합 체력 발달을 목표로 하는 전신운동법입니다.
조정 동작을 응용해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로잉.
몸 중심부 운동인 물구나무서서 팔굽혀펴기.
체조동작을 응용한 머슬업과 허리근육 강화를 위한 케틀 벨 스윙.
여러 종류의 운동을 동료와 함께 경쟁속에 하는 것이 크로스핏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인터뷰> 김가영 (39살/안양시) :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함께하는 운동으로 재미있고 매일매일 하게됩니다."
<인터뷰> 이근형 (마스터 트레이너) : "기능발달을 목표로 하면 건강은 당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피트니스에 새롭게 진화한 크로스핏.
단기간에 건강미와 육체미를 얻을 수 있는 운동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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