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LPG값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2.03.14 (07:21)

<앵커 멘트>

기름값 고공행진에 이어 액화석유가스, LPG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서민들의 물가부담이 더 커지게 됐습니다.

생활경제 유석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LPG 판매소의 이달 첫째주 일반 프로판 값은 1주일 전보다 ㎏당 89원 오른 2천166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보다 64원 높은 가격입니다.

자동차용 부탄 값도 ㎏당 천143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로 가정 난방용이나 택시 등 차량 연료에 쓰이는 LPG 가격은 국제 유가 강세에 따라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도시에서 공동으로 텃밭을 가꿀 경우 정부의 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선정한 `도시농업공동체'에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도시농업공동체로 선정되려면 10가구 이상의 도시가구가 대표자를 정하고 텃밭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해 100㎡ 이상 텃밭을 공동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안전금융자산으로 여겨지는 은행권에 맡겨진 돈과 상대적으로 위험 자산인 펀드 등 금융투자업계에 맡겨진 돈의 잔액 차이가 4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해온 '예금'으로의 자금흐름이 최근 '금융투자상품'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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