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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연장전 끝 2위 ‘첫 우승 불발’

입력 2012.03.19 (07:54)

수정 2012.03.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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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배상문이 아깝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배상문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배상문은 루크 도널드 등 세 선수와 동타가 돼 연장 승부에 들어갔습니다.

배상문은 연장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은 루크 도널드에게 우승을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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