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불법 구조 변경 증가

입력 2012.03.19 (07:58)

<앵커 멘트>



지난해 불법으로 차량 구조를 변경해 적발된 차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자동차 관련 법규 위반 차량 단속 결과 허가 없이 LPG로 구조변경을 한 차량은 전년보다 3배 늘었고, 전조등을 불법 장착한 차량은 16%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음기를 바꿔달거나 화물차 후부 반사지를 부착하지 않은 사례는 3천여 건 적발돼 전년보다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토부는 올 5월과 9월에 자동차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할 계획입니다.



우럭의 산지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대형마트에서 광어보다 싼 값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이달 우럭 산지 출하가격은 킬로그램당 7천 원으로 만천350원이었던 지난해 가격보다 30% 넘게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통상 광어보다 더 비싸게 팔리던 우럭의 소비자 가격도 올해는 광어보다 싸지면서 가격이 역전됐습니다.



정부가 4대강에 조성한 캠핑장을 차례로 개장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문을 여는 금강 세종보 합강공원 캠핑장을 비롯해 연말까지 7곳의 4대강 캠핑장을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핑장에는 생태공원과 자전거 길, 체육시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이용예약은 인터넷으로 하면 됩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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