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만 가지 행동’ 外

입력 2012.03.19 (07:58)

<앵커 멘트>

소설가 김형경 씨가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치유하는 심리 에세이를 내놨습니다.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새 책도 눈길을 끕니다.

새로 나온 책, 이근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전작 에세이들을 통해 인간 심리를 고찰해 온 소설가 김형경 씨의 네 번째 심리 에세이입니다.

깨달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네 가지 행동 지침을 소개합니다.

필리핀 라구나 마을에 유학 온 아이들과 주변 인물들의 외로움과 슬픔을 그린 청소년 소설입니다.

그 외로움과 슬픔에 절망하는 대신 마주하며 이겨내는 일곱 인물.

각자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의 가치와 존재를 찾고 어른이 되어갑니다.

왜 현대인들이 진정 자유롭고 행복하지 못한지에 대한 답을 찾습니다.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는 능력과 성과를 강조하는 현대 사회를 자기를 착취하는 이른바 '피로사회'로 규정합니다.

저자는 이런 변화를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이 시작된다고 강조합니다.

흰동가리와 말미잘, 타조와 얼룩말, 서로 돕고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입니다.

동물의 공생을 통해 협력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네 남녀의 얽힌 사랑을 그렸습니다.

일흔을 앞둔 작가가 신세대 청춘의 엇갈린 연애담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본질을 탐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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