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새콤달콤 딸기, 색다르게 즐겨요! 外

입력 2012.03.23 (09:00)

수정 2012.03.23 (16:30)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예쁜 모양과 향, 달콤한 맛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딸기! 그냥 먹어도 좋지만, 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특별한 먹거리가 된다고 합니다.

<리포트>

새콤달콤 딸기, 색다르게 즐겨요

먼저, 막걸리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딸기 막걸리 푸딩을 만들어볼까요? 딸기는 물에 30초 이상 담가두면, 비타민C가 파괴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줍니다. 현미밥 반 공기에 두유와 메이플시럽 소금을 넣고 한 소큼 끓여주는데요. 재료가 끓으면, 막걸리와 한천파우더를 넣은 후 블랜더로 갈아줍니다.

<인터뷰> 최혜숙 (셰프): "푸딩을 굳히기 위해 젤라틴이나 한천파우더를 사용하는데, 영양학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대신 찰기가 있는 현미밥을 넣으면, 현미밥의 영양을 고스란히 섭취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끓인 재료는 반으로 나눠서 한쪽에만 다진 딸기와 딸기 가루를 넣어주는데요. 이제 그릇에 층층이 예쁘게 담아서 냉장고에 하루 동안 보관하면 완성!

이번엔 상큼한 딸기가 곁들어진 앤다이브 샐러드를 배워 볼까요? 잘게 다진 딸기, 파프리카와 함께 마요네즈, 리코타치즈, 바젤페스토 등을 넣어 버무립니다. 한 장씩 뜯은 앤다이브 위에 잘 버무린 재료를 얹기만 하면 완성!

한입에 쏙~ 들어가 먹기 편하겠죠? 미백과 주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 딸기~! 올봄엔 열심히 먹어야겠네요.

<앵커 멘트>

소녀들이 가장 원하는 장난감 하면, 예쁜 인형이 아닐까 싶은데요. 인형이 좋아 스스로 인형이 된 소녀가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인형이 된 소녀

구체관절인형을 찍은 듯한 사진~ 그런데 사진 속의 주인공은 올해 열다섯 살이 된 영국소녀, 비너스 앤젤릭입니다.

“인형보다 더 인형 같지? 내가 바로 그 유명한 인형녀야~” 온갖 귀여운 표정으로 셀프카메라를 찍는 엔젤릭! 그녀는 벌써 2년 동안이나 인형처럼 살았다는데요.

자신만의 화장법도 연구하고 말 하는 법이나 움직임까지 인형처럼 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해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사는 동안, 일본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아 인형이 되는 법을 연구했다는 소녀~ 이제는 스타가 될 정도로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신내린 농구의 기술

농구 좀 한다는 사람들 다 모여라! 성공확률 100%의 슛 솜씨를 보여주겠다는데요.

건물 입구에서 멀리 던져진 공! 바닥에 한 번 튕기고~ 바구니로 쏙~ 들어갑니다.

“에이~ 그냥 운이 좋았던 거겠죠?” 믿기 힘든 광경은 계속 되는데요. 가파른 지붕을 타고 구르던 공이 쏙~ 등 뒤로 막 던져도 거짓말처럼 들어가네요.

원격 조정장치라도 달린 듯 바구니로 직행하는 농구공! 정말 어떤 비법이 숨어있는 걸까요?

쿵후로 그린 나의 우상

정중하게 합장 인사하며 등장한 남자! 손에 검정색 페인트를 바르더니 벽을 향해 날렵하게 손날치기를 합니다.

아뵤~ 벽을 훈련도구 삼아 바쁘게 움직이는데요. 어느덧 벽은 새까맣게 되어갑니다.

이번엔 박치기 권법! 아직 알려지지 않은 21세기 훈련법일까요? 남자의 손날치기로 태어난 이소룡 벽화! 정말 대단하네요.

<앵커 멘트>

날도 풀리고 얇아진 봄옷 때문에 부쩍 운동 시작하신 분 많으시죠? 그런데 운동 중에 갑자기 두통이 느껴져서 덜컥 겁부터 나셨다고요?

<리포트>

운동 중 머리가 아프다면?

운동을 하던 도중이나 직후에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처럼 띵하거나 쪼개질 듯 아플 땐, 운동성 두통인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갑자기 무거운 운동 기구를 들거나 공복에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몸의 자세를 급격하게 바꾸고 갑자기 힘을 쓸 때, 뇌압이 상승돼서 뇌 근육과 혈관이 위축되기 때문인데요.

이럴 땐 운동 전, 통증감각을 예민하게 하는 초콜릿, 카페인은 피하는 게 좋고요. 두통이 느껴질 땐 쉬면서 머리에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