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드림하이2가 이번 주 대단원의 막을 내렸죠.
드림하이 2의 빈자리를 봄내음 가득한 드라마 한 편이 꽉 채울 예정이라고 하는 데요. 장근석 씨, 소녀시대 윤아 씨 주연의 새 월화 드라마 사랑비! 그 제작발표회 지금 함께 하시죠!
<리포트>
가을동화, 여름향기, 겨울연가 등 계절마다 각양각색 아름다운 사랑을 선사한 계절의 마술사, 윤석호 피디와 오수연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 왔습니다.
바로 어제 새 월화 드라마 사랑비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요.
아이보리색 정장을 입은 주인공 장근석 씨 등장! 오우 스타일이 남다르죠? 그리고 소녀시대 윤아 씨, 여신이 따로 없어요~ 이미숙 씨도 깔끔한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청순미를 과시! 정진영 씨도 애절한 로맨스의 주역답게 깔끔한 정장으로 멋을 내셨습니다.
이렇게 네 분이 주연을 맞는 드라마 사랑비는요, 서로가 첫사랑이었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안타깝게 이별해야했던 남녀의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남녀간의 진정한 사랑을 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녹취>장근석(배우) :“안녕하세요, 사랑비에서 서인하와 서준 역을 맡은 장근석입니다”
<녹취>윤아(배우): “저는 70년대 김윤희과 2012년의 정하나 역을 맡았고요.”
<녹취>이미숙(배우) :“윤아 씨가 힘들게 연기한 70년대 윤희 역할을 맡은 이미숙입니다.”
<녹취>정진영(배우): “네 저는 나이 먹은 인하 역을 맡은 정진영입니다.”
<녹취>장근석(배우) :“3초 만에 나는 사랑에 빠졌다.”
장근석 씨는 70년대의 인하 역을 맡음과 동시에 2012년대엔 인하의 아들 서준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하게 됐고요.
윤아 씨 역시 70년대의 윤희 역과 2012년 윤희의 딸 하나 역까지 함께 소화하며 장근석 씨와 시대를 오가는 사랑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녹취>윤아(배우) :“이렇게요?”
그런가 하면 정진영 씨와 이미숙 씨는 과거에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중년의 안타까운 로맨스로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하는 데요.
<녹취>정진영(배우): “맞습니까?”
<녹취>이미숙(배우): “그런 잊혀져간 사랑들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 낼 수 있는 감정을 자극 할 수 있는 중년 여러분들이 보면 정말 옛날엔 저랬었지 그런데 과연 그 사랑이 이루어질까? 이런 쪽으로 보면 가슴 아프실 것 같고요.”
<녹취>정진영(배우) :“이 선배님이랑 저랑은 죽음을 앞에 뒀기 때문에 죽음을 앞에 뒀기 때문에 더 뜨거워진 사랑을 할 것 같습니다.”
이번 드라마로 처음 만났다는 이미숙 씨와 윤아 씨.
그런데 두 분 모녀처럼 닮았어요?
<녹취>PD :“윤아 씨 같은 며느리 어떠세요?
<녹취>이미숙(배우): “뭐라고요? 아직 며느리 볼 나이는 아니고요!”
오우 역시 이미숙 누님 무서우세요!
<녹취>이미숙(배우): “70년대 나이 어렸을 때를 저렇게 웃기게 연기를 했을까... 그러면서도 예쁘니까.”
이미숙 씨 이거 칭찬인가요, 욕 인가요!
뭐 연기를 웃기게 했든 어쨌든 우리 윤아 씨 정말 미모하난 기가 막히죠! 많은 스타들이 이상형으로 윤아 씨를 꼽을 정도인데요, 아우 뽀뽀까지?! 부럽다! 근석 씨 어떠셨어요?
<녹취>장근석(배우) :“굉장히 부러워하고요. 여신님을 극 중에서 상대역으로 맞이할 수 있게 돼서 저도 큰 설렘이었던 것 같아요.”
트렌디 드라마의 홍수에 묻힌 건조해진 마음에 촉촉한 단비처럼 잊혀졌던 감성을 일깨워줄 새 월화 드라마 사랑비!
<녹취>장근석(배우): “드라마 사랑비, 파이팅!”
사랑비는 다음 주 월요일 첫방송 될 예정인데요. 다음 주 과연 우리의 메마른 마음을 사랑비로 적셔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최동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