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이상화, 세계 빙속 500m 동반 우승

입력 2012.03.26 (06:26)

수정 2012.03.26 (07:12)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스타 모태범과 이상화가 세계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500m 동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모태범은 네덜란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에서 34초 80으로 1차 시기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차에서도 34초 84를 기록했습니다.



1.2차 합계 69초 64를 기록한 모태범은 네덜란드의 미켈 뮐데르를 0.01초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상화는 여자부 500m에서 1.2차 합계 75초 69로 중국의 위징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여자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상화가 역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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