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전 첫날…각당 본격 선거운동 돌입

입력 2012.03.29 (06:26)

<앵커 멘트>

19대 총선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오늘, 각 당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오늘 서울과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유세전에 나서고, 공동 선대위를 꾸린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합동 유세를 펼칩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새벽 0시를 기해 서울 거여 사거리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이혜훈 선대위 종합상황실장과 이준석 비상대책위원 등은 지역 변화를 약속하며 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어제 조계종 종정 추대 법회에 참석해 불심 잡기에 나선데 이어 오늘은 수도권 16곳을 도는 강행군을 펼칩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선대위원장): "언제나 가르침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새벽 0시 서울 동대문 의류 상가에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은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를 통한 총선 승리로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선대위원장): "야권연대의 힘을 몰아서 2012년 4.11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연 뒤 서울과 수도권의 격전지를 돌며 집중적인 지원 유세를 펼칩니다.

자유선진당은 오늘 대전에서 심대평, 변웅전 선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후보자 합동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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