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서울·부산 유세…민주, 호남지역 강행군

입력 2012.04.06 (13:02)

수정 2012.04.06 (16:34)

<앵커 멘트>



4.11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서울과 부산의 박빙 접전지역에서,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광주와 전남,북 호남 지역을 돌며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과 부산의 경합 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총력 지원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직 민생만을 챙기고 국민에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좌파 연대에 맞서 우파 후보 가운데 우열이 가려진 곳의 2등 후보는 오늘과 내일 중 나라를 위해 백의종군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투표하면 세상이 바뀌고 바뀌면 희망이 생긴다며 4.11 총선에서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오늘 광주와 전남 전북 등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 지역을 강행군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오늘 대구와 상주 등 영남지역과 충남북 지역을 돌며 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변웅전 선대위원장은 대전과 충남을 중심으로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호남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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