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개막전 안타 신고…‘출발 좋아’

입력 2012.04.06 (22:04)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토론토와의 개막전에서 안타를 치며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는 8회 말, 초구를 받아쳐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볼넷 두 개와 몸에 맞는 공 하나까지, 추신수는 개막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연장 15회에선 머리쪽으로 날아오는 150km짜리 빈볼로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연장 16회에서 석 점 홈런을 얻어맞고 7대 4로 졌습니다.

빌바오와 샬케 04와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훈텔라르에 선제골을 내준 빌바오는 고메즈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라울의 중거리포에 다시 추가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수사에타의 재동점골로 균형을 다시 맞췄습니다.

결국 1,2차전 합계 6대 4로 4강에 진출하며 16강에서 맨유를 꺾은 실력이 이변이 아니었음을 증명했습니다.

LA클리퍼스의 환상적인 덩크슛이 이어집니다.

4쿼터 종료 버저비터까지 성공시킨 LA클리퍼스는 새크라멘트를 93대 85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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