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남부 장맛비…중부 한여름 더위

입력 2012.06.18 (07:02)

오늘 중부와 남부지방에선 각기 다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먼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선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앞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6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전남과 경남 20~60, 그밖에 남부지방엔 5~40mm 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의 낮기온 31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보시는 것처럼 제주도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상에는 비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있습니다.

앞으로 장마전선이 조금씩 북상함에 따라 오후에는 전남과 경남, 밤에는 그밖에 남부지방에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 벼락을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0.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 가량 높은데요.

한낮엔 서울과 춘천 31도 전주 28도, 광주 24도로 남부지방은 오늘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기온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강원 영동지방엔 내일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구요 내일 서울의 낮기온은 32도로 이번 여름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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