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부 장맛비…중부 ‘무더위’

입력 2012.06.18 (07:03)

<앵커 멘트>

올해는 장마가 참 반갑기도 하군요.

가뭄이 워낙 심해서 장맛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제주와 남부엔 오늘 장마가 시작된다구요?

<리포트>

네, 오늘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선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벌써 제주도엔 비가 시작됐는데요 앞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6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전남과 경남 20~60, 그밖에 남부지방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보시는 것처럼 제주도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상에는 비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있습니다.

앞으로 장마전선이 조금씩 북상함에 따라 오후에는 전남과 경남, 밤에는 그밖에 남부지방에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벼락을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오늘 어제보다 더 덥겠는데요! 서울과 춘천의 낮기온 31도가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구요 내일 서울의 낮기온은 32도로 이번 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이번엔 세계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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