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끼니 챙기기도 힘든 바쁜 현대인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 자판기가 등장했다는데요. 이탈리아 레스토랑 못지않은 신개념 자판기를 소개합니다.
따끈한 ‘피자 자판기’ 화제
이탈리아식 정통 피자를 언제든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자판기의 실연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발명가가 개발한 일명 ’레츠피자’ 자판기는 이전처럼 냉동식품을 데워주는 방식을 쓰지 않는데요. 주문 즉시, 도우 반죽부터 소스 바르기까지 직접 조리가 진행됩니다.
게다가 소비자가 원하는 토핑도 고를 수 있다죠?
신선한 재료 사용은 물론 조리 과정부터 포장까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까다로운 소비자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고 합니다.
올 가을부터는 미국 전역에 본격 서비스될 예정이라는데, 우리나라에도 어서 빨리 도입된다면 좋겠네요.
인터뷰 방해 방법도 가지가지…
2012 US 오픈 우승컵을 차지한 프로골퍼 ’웹 심슨’이 생방송을 통해 소감을 말하고 있는데요. 이 감격스런 순간을 방해하는 동물이 나타났으니, 돌연변이 ’인간새’가 등장합니다.
뜬금없게 새의 울음소리를 내며 카메라 앞에 나타난 남성! 결국, 관계자에 의해 끌려나가는데요. 응원하던 선수가 우승하지 못해서 그런 건지, 이참에 방송을 타서 주목을 받고 싶었던 건지, 그의 의중이 정말 궁금합니다.
<앵커 멘트>
뛰어난 신체적 능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들이 참 많죠? 이번에는 인간이 아니라 연체동물에 가까운 댄서 젊은이들을 만나보시죠.
인간인가, 연체동물인가?
황량한 들판 위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흑인 젊은이들! 그런데 이들 모두 어깨와 팔꿈치 부위를 과도하게 휘어대는데요.
부러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관절을 뒤틀고 비틀리며 춤 동작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전혀 아프지 않은 표정이죠?
관절 부위가 저 정도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니, 팔과 어깨가 따로 노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인간이 아니라 연체동물이 아닌지 의심까지 들죠? 거의 곡예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이들! 보는 사람들에게 인간의 한계는 없다는 걸 몸소 증명하는 것 같네요.
패선 업계에 진출했던 애플?
IT 업계의 최강자 애플사의 깜짝 과거가 해외 인터넷을 통해 밝혀져 화제입니다.
바로 80년대 중후반 애플사가 제작한 패션 종합 카탈로그, 일명 <애플 컬렉션>이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당시 애플은 기업 확장을 위해 패션 업계로의 진출을 야심 차게 진행했었다고 전해집니다. 애플 로고를 바탕으로 캐주얼 의류부터 모자, 가방 같은 액세서리는 물론 심지어 서핑 보드까지, 다방면의 아이템을 총 망라했죠?
하지만, 이렇게나 다양한 애플의 패션 아이템들은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해 잊혀진 존재가 됐는데요. 지금 다시 출시되면 그때와 좀 다를까요? 승승장구하는 기업들도 대중들의 기호를 다 맞추기란 참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풍선 인간’ 등장!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풍선! 입구에서 뭔가가 힘겹게 튀어나오는데요. 정체는 바로 사람 머리! 세상에 없던 생명체, ’풍선인간’이 탄생합니다. 탄성력이 강한 특수 풍선을 성인 남성이 들어갈 정도로 크게 불어, 머리만 쏙 내민 건데요.
풍선 인간답게 점프력은 있지만, 한번 넘어지면 일어나기 힘든 게 단점인 것 같죠? 풍선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과 기괴한 모양새를 참을 수 있는 분들만 도전할 수 있겠네요.
작아도 할 건 다해요!
성인 손가락보다 작은 아기 박쥐! 티스푼에 담긴 우유를 허겁지겁 먹더니, 이상한 소리를 냅니다.
우리 귀에도 익숙한 딸꾹질인데요. 어쩐지 너무 급하게 먹더라니, 작은 몸에서 우렁차게 딸꾹질 소리를 내죠?
자연스럽고 당연한 생리현상이지만, 아기들이 하면, 더 신기해 보이는 듯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