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편, 개최국 영국 단일팀은 올림픽 축구에서 52년 만에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우승후보 브라질도 1골 2도움을 올린 네이마르의 활약 속에 8강에 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6분 벨라미의 크로스를 주장 긱스가 머리로 연결합니다.
만 38살의 긱스가 올림픽 본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우는 순간입니다.
영국 단일팀은 아랍에미리트연합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싱클레어와 스터리지의 연속 골로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60년 로마 올림픽 이후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영국은 52년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올림픽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앞세워 8강에 올랐습니다.
파투의 첫 골을 도운 네이마르는 멋진 프리킥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도움을 하나 추가해 벨라루스전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우승후보 스페인은 2연패로 일찌감치 탈락해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슈팅 18개를 날리고도 골대 불운에 울어 온두라스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같은 조의 일본은 모로코를 1대 0으로 꺾고 2연승으로 8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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