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의 대선 경선에 나설 5명의 후보가 오늘 새벽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어제 경남에서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 경선 본선에 나설 5명의 후보가 오늘 새벽 발표됐습니다.
<녹취>임채정(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개표를 선언하겠습니다."
선출된 5명의 후보는 문재인,손학규,김두관,정세균, 박준영 후보로 관례에 따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영환,조경태,김정길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원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경선 예비후보 8명 가운데 5명 후보를 경선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은 확정된 5명의 경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지역 순회 경선을 다음달 25일부터 실시합니다.
새누리당 경선 후보들의 세번째 합동 연설회,
후보들마다 지역 발전공약을 제시하며 경남 민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박근혜 (새누리당 경선후보): "경남의 우주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해서 경남 경제도 살리고.."
<녹취>김문수(새누리당 경선후보): "남해안 ktx 건설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녹취>안상수(새누리당 경선후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녹취>김태호 (새누리당 경선후보): "제가 남해안 시대의 꿈을 씨를 뿌렸습니다."
<녹취>임태희 (새누리당 경선후보): "경남지역에 대기업 돈 좀 들어와야 됩니다. 제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새누리당 합동 연설회는 부산과 제주,서울 등 7차례 더 열립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