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알뜰주유소’, 무상표 자영 주유소보다 비싸

입력 2012.08.01 (07:05)

<앵커 멘트>

일반 주유소보다 80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던 알뜰주유소가 무폴, 즉 무상표 자영 주유소보다 오히려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알뜰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천894원 71전, 무상표 자영주유소보다 94전 비쌉니다.

대전의 경우 알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무상표 자영주유소보다 37원이나 비싼 리터당 1903원20전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조사 결과 전국 10개 광역 시도의 알뜰주유소 가격이 무상표 자영 주유소보다 평균 3원 정도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전 제품 판매점인 하이마트는 지난달 29일 만 4천 775대의 에어컨을 팔아 당일 기준으로 에어컨 판매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마트에서 에어컨이 가장 많이 팔린 날은 지난해 6월19일 만 123대로, 종전 최고 판매 기록보다 46% 늘어난 셈입니다.

보안전문업체인 안랩은 런던올림픽 열기를 노린 휴대전화 악성 코드가 발견됐다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London 2012 공식 게임'이라는 이름의 이 악성코드를 설치하면 공격자가 지정한 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거나 휴대전화에 보관한 정보를 빼갈 수 있습니다.

안 랩 측은 이번 악성 코드는 러시아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V3 Mobile 제품군으로 차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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