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 4강행! 금빛 순항

입력 2012.08.03 (06:28)

<앵커 멘트>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하며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런던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해 개인 통산 7번째 윔블던 대회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



같은 곳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 경기에서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페더러는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미국의 존 이스너를 2대 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첫 단식 종목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중국 선수끼리 대결한 남자 탁구 단식 결승에선 장지커가 자국 선배 왕하오를 4대 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장지커는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왕하오는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단식 은메달에 머무르는 좌절을 맛봤습니다.



여자 체조 개인종합 경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무대라도 실수들이 연발됩니다.



금메달은 4종목 합계 62.232점을 기록한 미국의 가브리엘 더글라스에게 돌아갔습니다.



여자 비치발리볼 조별리그에서 미국이 스페인을 2대 1로 물리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페인은 2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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