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계속…건강 관리 유의하세요

입력 2012.08.03 (07:09)

벌써 2주 넘게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이제 폭염 주의보보다 경보가 내려진 곳이 많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서울과 부산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한낮에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35도, 광주 36도 등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폭염을 피해 물놀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높은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10호 태풍 담레이는 새벽 3시경 중국 칭다오 부근에 상륙했는데요 24시간 내에 소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에선 구름 많은 날씨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7.3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데요

한낮엔 서울 35도 등 어제만큼 높게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에서 최고 5미터로 매우 높게 일다가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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