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데렐라, 신발 벗겨져도 꿈 이루다

입력 2012.08.10 (23:24)

수정 2012.08.10 (23:31)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에서 대한민국 손연재가 사상 첫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손연재는 개인 종합 예선 이틀째 곤봉, 리본 종목에서 각각 26.350점, 28.050점을 획득해 전날 후프, 볼 종목에서 받은 55.900점을 합쳐 총 110.300점으로 24명 선수 중 6위를 차지해 10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손연재는 곤봉에서 신발이 벗겨지는 등 다소 흔들리기도 했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고 연기를 마쳐 한국 리듬체조의 새역사를 썼습니다.



이번 대회 예선 3위부터 10위까지 8명의 선수가 3점 이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손연재가 결선 진출을 넘어 첫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 리듬체조의 오랜 숙원을 풀어준 손연재의 곤봉, 리본 연기 장면 영상입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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