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비, 올림픽 여 핸드볼 ‘베스트 7’

입력 2012.08.13 (00:44)

수정 2012.08.13 (00:45)

KBS 뉴스 이미지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조효비(21·인천시체육회)가 런던올림픽 베스트 7에 선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포지션 별 최고 선수를 선정, 발표한 가운데 조효비는 레프트윙에서 베스트 플레이어로 뽑혔다.



조효비는 이번 대회에서 8경기에 출전해 32골을 터뜨려 한국의 공격을 주도했다.



금메달을 따낸 노르웨이에서 카리 그림스보(골키퍼)와 하이디 로케(피봇) 두 명이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렸고 준우승팀 몬테네그로에서도 보야나 포포비치(레프트백), 카타리나 불라토비치(라이트백)가 포함됐다.



라이트윙에는 알렉산드라 나시멘토(브라질), 센터백에는 마르타 망게(스페인)가 베스트 7에 뽑혔다.



한국은 11일 열린 3-4위전에서 스페인과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9-31로 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