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못 갚은 ‘불량대출자’ 연간 80만 명 육박

입력 2012.08.16 (06:48)

수정 2012.08.16 (17:15)

csc

csc

금융권의 불량 대출자가 8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스 신용평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가계대출자 천660만 여 명의 불량률이 4.78퍼센트인 79만 7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불량률은 최근 1년간 채무 불이행으로 은행연합회에 통보되거나 3개월 넘게 원리금 상환을 연체한 대출자 비율입니다.

특히 저소득자가 분포한 신용등급 7에서 10등급 사이 불량률이 18퍼센트로 고소득자 위주의 상위등급 불량률 1퍼센트에 비해 크게 높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