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통화스와프 재검토”…정부 “지켜보겠다”

입력 2012.08.16 (14:19)

일본 관방장관이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에 대해 다양한 검토가 있을 수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한데 대해 정부는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일본 언론에 보도된 관방장관의 답변은 원론적인 수준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주무부처인 재무성으로부터 공식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계약기간인 10월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며 외교 관계 악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일 양국은 외환시장 안정과 수출 촉진을 위해 통화스와프를 추진했고 지난해 10월 정상회담에서 규모를 7백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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