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물고기의 대서사시 ‘슈퍼피쉬’

입력 2012.08.19 (07:41)

수정 2012.08.19 (09:19)

<앵커 멘트>

10만년 동안 인류의 오랜 먹거리였던 물고기가 화려한 볼거리가 돼 안방에 찾았습니다.

<리포트>

푸른 빛 지중해와 선홍색 붉은 피가 빚어내는 선명한 대조! 3천년 전부터 벌여온 인간과 참치의 끝없는 대결!

이탈리아 어부들은 이 그물을 '죽음의 방'이라 부릅니다.

사하라 사막에서 열리는 고기잡이 축제!

자그마한 호수 하나에 무려 4천명이 달려듭니다.

일년에 단 한번, 그나마 허락된 시간은 겨우 15분!

이 마른 땅에서도 물고기와의 사투가 벌어집니다.

과연 인간은 언제부터 물고기를 잡았을까?

물고기는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미라의 원리가 숨어있는 생선 '소금절임'의 비밀과 세계적의 음식이 된 '스시'의 기원 등을 찾아 제작진은 2년 동안 5개 대륙 24개 나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송웅달(다큐멘터리 ‘슈퍼 피쉬’ 연출)

5부작으로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일본 NHK 등 6개국에 선 판매되는 등 외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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