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비, 충청·남부 폭염특보

입력 2012.08.19 (07:41)

오늘 중북부지방은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도엔 20에서 60mm의 비가 오겠고,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엔 최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남부지방은 오늘도 대구 35도 등 낮 기온이 33도 이상 치솟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에 비구름이 지나면서 한 시간에 10mm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철원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비가 오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때때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7.1, 대구 27도 등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 전주 34,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대구와 울산 등 영남 일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수요일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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