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순찰에 초소형 전동자동차 도입

입력 2012.08.20 (13:03)

<앵커 멘트>

요코하마 시에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실시하는 방범 순찰에 초소형 전동자동차가 도입됐습니다.

<리포트>

초소형 전동자동차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주택가와 통학로 등을 차량으로 순찰하는 '녹색방범순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시와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가 제공했는데요.

리튬이온 전지를 탑재한 2인승 전동 차량으로, 차폭은 119cm, 최고 시속 80km입니다.

휘발유 차에 비해 연료비와 소음을 줄일 수 있고 좁은 골목에도 들어갈 수 있어 보다 꼼꼼한 순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자원봉사 대학생 : "신기한 듯 말을 거는 사람이 많아요. 그럴 때 방범에 주의하라고 당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인터뷰> 요코타(전동자동차 제공 업체) : "좁은 곳에도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어 지역에서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

방범 순찰은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부터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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