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서울 땅값 21개월 만에 하락세

입력 2012.08.23 (07:01)

수정 2012.08.23 (08:56)

<앵커 멘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서울의 땅값이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시 뉴타운 출구 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서울의 땅값이 6월보다 0.0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땅값이 전달보다 하락한 것은 2010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입니다.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직접 영향을 받는 성북구가 0.2%, 은평구 0.18%, 중구가 0.1% 하락하며 내림세를 주도했습니다.



일부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VVIP 신용카드 혜택이 크게 줄어듭니다.



신한카드와 KB 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은 다음달부터 마일리지 적립 등 부가서비스를 줄이고 전월 사용 실적을 강화해 무료 상품권 제공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카드사들은 VVIP 카드로 연간 100억원대 적자를 보고 있지만 부유층 유치를 위해 부가 서비스를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 불거진 ’룸살롱’ 검색 논란과 관련해 NHN이 앞으로 네이버에서 청소년 유해 단어를 검색할 때 뉴스기사에 한해 성인 인증 절차를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스기사는 성인인증과 상관없이 노출되도록 검색 기준안이 바뀔 예정입니다.



NHN은 또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대한 운영 현황도 공개해 외부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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