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국회의원 세비 20% 인상 논란 外

입력 2012.09.05 (08:16)

수정 2012.09.05 (15:46)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19대 국회의원 1인당 세비가 18대에 비해 20%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올해 책정된 국회의원 세비는 1억 3796만 원으로 18대 국회 평균보다 20%, 2326만 원 늘어난 건데요.



19대 국회 개원 이전부터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겠다.”며, ‘국회 개혁’을 외치던 여야의원들이 자신들의 세비는 슬쩍 올린 겁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득권 포기의 선언과는 상반된 이들이 신뢰를 입에 올리는 자체가 어불성설." "5000원도 안 되는 최저임금. 그것도 주저주저. 겨우 5% 남짓 올려주면서 국회의원님들 자기네 세비는 20%도 넘게 화끈하게 올리신다." "서민의 삶은 팍팍해지는데 여야가 제 밥그릇 챙기기에는 힘을 합쳤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책 밖으로 나오는 ‘마법 학교’



세계적인 인기 도서,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한 ’호그와트 마법 학교’가 책 밖으로 나옵니다.



해리포터의 작가 제이 케이 롤링이 두 자녀를 위해 자신의 집 마당에 ’나무 집 마법 학교’ 건설을 계획 중인데요.



예상 건축비만 약 4억 원.



비밀 통로와 미끄럼틀, 밧줄 사다리 등이 설치될 예정이라네요.



완성된 마법학교의 모습.



어떤 모습일지 기대 되네요~



바다 속 미술관



깊은 바다 속, 사람들이 모여 있는 듯 보이는데요.



멕시코 칸쿤 해변의 ’해저 조각 미술관’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표정들의 조각상들이 바다 동식물들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제이슨 데 키이레스 테일러의 작품으로 2009년부터 해저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작품들을 직접 감상하려면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해야 하는데요.



마치 바다 속에 숨겨진 해저 문명 탐사하는 기분일 것 같네요.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인천 도심의 한 도축장에서 비위생적으로 개를 도축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는 뉴스.



의대생들이 산모의 동의 없이 출산 과정을 참관했다면 병원 측이 위자료를 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



다가오는 추석,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의 조리법을 소개한 ’만점 며느리가 되는 비법 레시피’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고요.



미국 의류제품 개점 홍보차 한국에 온 외국 모델들이 경복궁 등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서 인터넷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는 뉴스.



비만이 아이들의 두뇌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미국 뉴욕대의 새로운 연구결과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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