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전국에 눈…충청·전북 대설 예비 특보

입력 2013.01.01 (06:13)

수정 2013.01.01 (10:10)

2013년의 새해 첫날인 오늘은 전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지역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최고 10c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는 1에서 5cm 내리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눈이 내리면서 조금 뒤 새해의 첫 해돋이는 제주도와 강원 동해안, 영남 해안 일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독도에서는 7시 26분, 강릉 정동진에서는 7시 39분쯤 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러 외출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지금 많이 춥습니다.

중부와 경북지방에 한파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현재 제천의 기온이 영하 17.1도 서울 영하 8.2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옷차림 든든히 하시고, 새해 첫 해를 맞이하러 나가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일부 서해안지역에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눈구름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눈이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에서는 다시 밤에 눈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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