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마트폰 보유 청소년 2.6배 증가

입력 2013.01.07 (09:48)

수정 2013.01.07 (10:08)

<앵커 멘트>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10대 청소년 중 스마트폰이 차지한 비율이 지난 1년 사이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10살부터 18살까지의 어린이 600여명을 상대로 조사했는데요.

스마트폰을 보유한 청소년 비율이 37.4%로, 1년전에 비해 2.6배나 증가했습니다.

또 SNS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41.7%에 이르렀고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과 일주일에 여러차례 연락하고 있는 청소년도 절반 가까이 됩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과 실제로 만났거나, 만나고 싶다고 대답한 여고생은 53.1%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인터뷰> 요시다(조사 회사 관계자) : "보호자는 먼저 직접 스마트폰을 사용해보고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위험이 있는 파악한 뒤, 아이들에게 주어야 합니다."

특히 고교생들은 유해 사이트 차단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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