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간판’ 장미란, 현역 은퇴…10일 기자회견

입력 2013.01.08 (09:35)

수정 2013.01.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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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은 소속팀인 고양시청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심사숙고끝에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장미란은 세계선수권 4회 우승과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등 세계 역도계에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장미란은 모레 은퇴 기자회견을 연 뒤 다음달 박태환과 이용대 등 스포츠 스타 20여 명이 함께하는 유망주 멘토 출범식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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