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 골드디스크 대상 2년 연속 수상

<앵커 멘트>

걸그룹 카라가 일본 골드디스크 시상에서 2년 연속 최고 아시아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는군요.

순수 음반 판매로만 매긴 순위라 일본 내에서의 인기를 제대로 반영한 결과라고 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활동중인 인기 걸그룹 카라가 일본 골드디스크가 수여하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카라는 2집 앨범 '슈퍼걸'로 아시아 부문 올해의 앨범과 베스트 쓰리(3) 앨범에도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걸그룹 소녀시대도 신곡 '파파라치'로 아시아 다운로드 부문과 뮤직비디오 부문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일본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매년 음반 판매가 가장 활발한 가수들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가수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던 일명 '타진요' 카페 회원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타블로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타진요 회원 34살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0년 타진요 카페에 접속해 '타블로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단 한 번도 미국을 간 적이 없습니다'는 제목으로 허위의 글을 올려 타블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 씨의 첫 솔로 콘서트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 솔로 콘서트 티켓 만 6천장이 모두 매진되고 예매 사이트 서버가 30분 넘게 다운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류스타의 공연답게 예매 사이트 사상 가장 많은 해외 IP 네티즌이 접속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재중씨는 오는 17일 첫 솔로 음반 '마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