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또 다시 ‘꽁꽁’…서울 영하 11.5도

입력 2013.01.10 (09:29)

수정 2013.01.10 (12:21)

<앵커 멘트>

며칠만에 다시 찾아 온 한파로 또다시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서울 여의도 역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박혜진 기자, 아직도 많이 추운가요?

<리포트>

네, 여전히 강추위를 체감할 수 있는데요.

옷을 겹겹이 껴입었는데도 온 몸에 차가운 바람이 파고드는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5도로 날이 밝았는데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 16도로 한겨울임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이 지나 오가는 시민들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거리에 나선 시민들은 온몸을 잔뜩 움츠리고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두꺼운 옷에 목도리, 장갑까지 착용해 추위에 단단히 대비한 모습입니다.

오늘 서울 낮기온은 영상 2도로 아침보다는 다소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 주말에 내린 눈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곳곳에 빙판길이 많으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는 영상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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