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최진수 높이’ 앞세워 연패 탈출

입력 2013.01.11 (12:53)

수정 2013.01.11 (13:07)

<앵커 멘트>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최진수의 높이를 앞세워 KT를 이기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오리온스의 최진수가 3점슛을 터뜨립니다.

이번엔 수비가 붙자 멋진 회전에 이은 슛을 성공합니다.

2쿼터 중반엔 화려한 덩크와 정확한 블록슛으로 KT의 기를 꺾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존슨의 슛을 여러차례 막아내며 개인 최다 타이인 4개의 블록슛을 기록했습니다.

KT의 추격이 거세진 4쿼터 중반에도 최진수는 결정적인 중거리 슛을 터뜨렸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동욱까지 코트에 나선 오리온스는 KT를 74대 62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최진수(오리온스)

오리온스는 공동 6위로 도약하며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오리온스 감독)

삼성은 4쿼터 15점 차의 열세를 딛고 엘지에 연장전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K의 김선형은 양동근을 제치고 생애 첫 올스타 최다 득표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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