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여성 난민 다수, 성폭행 피해 탈출”

입력 2013.01.15 (06:07)

수정 2013.01.15 (08:05)

22개월 째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서 난민 여성 상당수가 성폭행을 피하기 위해 국외로 탈출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국제구조위원회, IRC는 레바논과 요르단으로 탈출한 시리아 난민 여성을 인터뷰한 23쪽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시리아의 모든 분쟁 지역에 있는 여성과 소녀들이 육체적 폭력에 고통받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시급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은 지난 2011년 3월 시리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시리아를 탈출한 난민이 6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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