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중국 공략 잇따라

입력 2013.01.21 (12:21)

수정 2013.01.21 (13:32)

<앵커 멘트>

슈퍼주니어의 중국 유닛인 슈퍼주니어-M, 그리고 아이돌 밴드 FT 아일랜드가 각각 중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포미닛의 유닛인 '투윤'은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으로 부터 한국적인 컨트리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5인조 아이돌 밴드 'FT 아일랜드'가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에서 4집 수록곡과 대표곡을 힘 있는 라이브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중화권을 겨냥한 슈퍼주니어의 유닛인 슈퍼주니어-M도 같은 날 중국 난징에서 대규모 팬 파티를 열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최근 발표한 2집 수록곡을 들려주며 중국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슈퍼주니어 M은 지난 18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허가윤과 전지윤으로 구성된 그룹 포미닛의 유닛인 '투윤'.

미국 음악 잡지인 '스핀'은 투윤의 첫 음반에 대해 '컨트리의 K 팝적 재해석'이라고 평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컨트리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교하며 '스위프트가 놓친 컨트리 사운드로 환상을 재현할 기회를 투윤이 꿰찼다'고 표현했습니다.

박신양 주연의 영화 '박수건달'이 개봉 열하루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박수건달'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215만여 명을 기록해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를 2위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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