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트윈타워 위력 ‘시즌 첫 단독 6위’

입력 2013.01.22 (21:47)

수정 2013.01.22 (22:27)

<앵커멘트>

프로농구에서 이승준과 김주성의 트윈타워를 앞세운 동부가 LG를 꺾고 올 시즌 처음으로 6위로 올라섰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부는 의외로 골밑에서 밀리며 2쿼터까지 리드를 당했습니다.

<녹취> 강동희(동부 감독) : “2-3 지역으로 서게 되면 로드 벤슨 막는거, 오전에 준비했던 것 하자고..”

위기의 순간, 두 트윈타워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김주성은 고비마다 19점을 올려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주성의 득점에 이승준은 덩크로 화답했습니다.

3쿼터 종료 직전, 덩크 버저비터로 LG의 기를 꺾었습니다.

특히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로드 벤슨을 막았습니다.

동부는 최근 13경기에서 11승을 거둬 올 시즌 처음으로 6위로 올라섰습니다.

LG는 종료 4분전 로드 벤슨이 퇴장 당하며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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