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동흡 대립’ 1월 임시국회 사실상 무산

입력 2013.01.25 (06:04)

수정 2013.01.25 (08:13)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이 여야의 입장차로 불발된 가운데 1월 임시국회도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1월 임시국회 개최를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를 놓고 새누리당은 반대, 민주당은 전제 조건으로 내세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1월 임시국회가 무산될 경우 정부 조직개편안 처리와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등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준비와 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 등 각종 민생법안 처리 지연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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