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이동흡 억울한 희생양 맞지 않아”

입력 2013.01.25 (08:50)

수정 2013.01.25 (09:30)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억울한 희생양이라고 말한 것을 맞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새누리당 위원을 맡았던 김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동흡 후보자 자신이 청문회 전 언론과 야권에서 일방적으로 의혹만 제기했다고 얘기했는데 그런지 아닌지는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헛소문의 피해자인지 여부도 청문회를 본 국민이 더 냉철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쌍용차 국정조사와 관련해 김 의원은 대선 뒤 실효성 있는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게 대선 국면 당시 당의 공식 입장이었다며, 공당이 약속한 부분에 대해 실천하는 모습은 어떤 형태로든지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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