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이한구 원내 포함 미국에 정책협의단 파견

입력 2013.01.25 (12:01)

수정 2013.01.25 (13:46)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등을 정책협의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합니다.

박 당선인은 또 오늘 경제1분과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인수위원회 분과별로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책 협의 대표단을 꾸려 조만간 미국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전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한구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 등 4명으로 정책협의단을 구성했으며 외교부 차관보 등 정부 관계자도 동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두 나라 모두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양국 관계 강화 방안, 양국 간 공동 관심사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부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각 분과 별로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 대한 분석.진단 결과와 향후 핵심 국정과제에 대해 보고를 받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박 당선인이 오늘 경제 1 분과를 시작으로 각 분과별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분과별 보고는 당선인과 분과별 간사와 인수위원, 전문위원 사이에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윤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 지도부와 인수위원회는 오는 28일 첫 연석회의를 열어 김용준 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과 정부조직 개편안의 국회 동의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