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내일 발사대로 이송

입력 2013.01.27 (10:03)

수정 2013.01.27 (10:21)

우리나라에서 발사하는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사흘 뒤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나로호에 대한 점검을 마친 뒤 내일 발사대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로호는 내일 오전 7시 45분부터 발사대로 이동하고, 오후 5시쯤부터 발사대 위에 세우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발사 하루 전인 모레는 오전 10시 부터 나로호 최종 발사 예행 연습을 합니다.

나로호 발사예정 시각은 오후 3시55분에서 7시30분 사이로, 정확한 발사 시각은 발사 당일 오후 1시 30분쯤에 발표됩니다.

발사 예정일인 오는 30일, 전남 지역에는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비나 눈 소식은 없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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