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용 교실 칠판 선보여

입력 2013.01.28 (12:47)

수정 2013.01.28 (13:18)

<앵커 멘트>

미국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총탄을 막을 수 있는 칠판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학교에서 사용하는 하얀 칠판. 총탄이 뚫지 못합니다.

교실에서 총기 난사범이 나타나면 선생님이 하얀 칠판을 들어 자신과 아이들을 보호하는 방탄 방패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인터뷰> 튀니스(하드웨어사 사장) : “휴대용으로 사용가능하고 가볍습니다”

방탄용 칠판을 개발한 하드웨어사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뢰로부터 미군을 보호하는 장갑차를 만듭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복합소재는 강철보다 10배를 넘는 강도를 갖고 있어 방탄 능력이 뛰어납니다.

총기 난사범이 권총을 연발로 발사해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튀니스(하드웨어사 사장) : "6.3mm 두께지만 총탄을 막아냅니다."

이 회사는 방탄용 하얀 칠판을 한국 돈으로 30만 원에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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